입에는 달콤! 몸 에는 독?//설탕과의 전쟁

입에는 달콤! 몸에는 독? 설탕과의 전쟁

기사입력 2016-04-30 09:25 최종수정 2016-05-02 14:42

▶ 입에는 달콤! 몸에는 독? <설탕과의 전쟁>
한동안 ‘쿡방’을 통해 선풍적으로 인기였던 ‘설탕 듬뿍’ 요리법들! 이와 함께 우리의 식탁이 점점 달아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당류 줄이기’ 정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영국이 ‘설탕세’를 도입하겠다고 밝히는 등 설탕과의 전쟁은 세계적인 추세인데! 건강을 위한 설탕 줄이기, 좋은 방법은 뭘까?

▶ 설탕, 그 달콤한 유혹. 나도 혹시 설탕 중독?
4살 쌍둥이 엄마인 주부 양선희 씨, 육아로 지친 선희 씨의 하루를 달래주는 것은 바로 단 음식이라는데. 과자, 케이크부터 각종 음료까지 시도 때도 없이 달달한 음식에 손이 간다. ‘단맛 중독자’ 선희 씨의 건강은 괜찮을까? 검사 결과 선희 씨는 모세혈관 혈류 속도에 문제가 있었고, 경동맥도 두꺼워져 있었다. 무심코 즐겨 먹던 단 음식이 선희 씨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었던 것. 당 섭취는 비만, 당뇨 등 각종 질환을 부르지만 1인당 당 섭취는 해마다 평균 3.5%씩 늘고 있으며, 각종 가공제품들 역시 여전히 달달한 맛으로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 생활 속 설탕 줄이기, 설탕 대신 건강한 단맛을 찾아서!
출근 준비를 하는 34살 최근지 씨. 근지 씨는 얼마 전부터 건강을 위해 도시락을 싸서 다니기 시작했다. 설탕 끊기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사실 엄청난 단맛 중독자였던 근지 씨, 불과 한 달 전까지만 해도 하루에 콜라를 8캔까지 마셨다는데. 콜라만으로 하루 당 섭취 권장량의 3배를 훌쩍 넘겼던 것이다. 중독에 가까운 설탕 마니아 근지 씨는 과연 어떻게 설탕 끊기를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을까? 또 설탕 대신 건강한 단맛을 내는 설탕 대체 식품은 무엇일까?

설탕대신 양파나 스테비아 잎을 사용하면 되네요..

조금은 노력을 들여야 하지만 작은 노력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